첫눈에 반해 들락날락 하다 패키지를 구입했죠^^
일이 너무 바빠 틈틈히 만드느라 한달은 걸린 것 같아요.
맘에 드는 만큼 손도 많이 간 가방입니다.
입에서 단내 나도록 공그르기를 한것 같아요.
가방전용솜을 처음 써 봤는데 완성품은 정말 짱짱해서 좋은데 퀼팅하기 넘 힘들더군요.
한땀한땀 퀼팅 했습니다(두땀 이상을 하면 퀼팅간격도 엉망이고 원단이 울고, 제가 요령이 없는건지ㅠㅠ)
그런데 사시꼬미의 자석이 약한건지 뚜껑이 자꾸 열려요...
어깨에 매거나 손에 들면 그래도 괜찮은데 크로스로 매면 뚜껑이 열리네요. (그래서 안쪽에 똑딱단추로 고정했어요^^)
그래도 넘 예뻐서 모두다 용서되는 가방이예요..
완전만족 맘에드는 가방 ^^
크로스로 매면 열리는건 사시꼬미 아랫부분이 옆으로 돌려져 달려져 있어요~ 사시꼬미 다시 달면 열리지 않을꺼에요~~